하서방 하일 부인 명현숙

하일이 최근 백년손님에 출연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일은 우리나라의 국제 변호사겸 외국인 학교의 이사장이면서 방송에 자주 출연을 하는 방송인입니다. 하일이 방송에만 자주 출연하다보니 그의 직업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하일은 외국인 1세대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샘해밍턴이나 오취리보다 훨씬 이전에 외국인 방송인으로 활약을 했지요. 이다도시와 함께 외국인 방송인 1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일은 구수한 부산 사투리가 유명한데요. 영어보다 사투리를 더 많이 써서 영어를 까먹었다고 말을 한 적도 있지요.

하일 프로필

하일 나이는 1961년 12월 2일생입니다. 하일 고향은 미국 유타주이며, 하일 본명은 로버트 할리입니다. 하일 국적은 대한민국인데요. 1997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를 했습니다. 하일 이혼, 하일 재혼 등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일 부인 명현숙

백년손님에서 하일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하일 아내 명현숙은 하일이 있던 하숙집 옆집 아가씨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회를 갔이 다니면서 친해졌는데 당시에는 편한 이웃집 남녀 사이였지요.

하일이 명현숙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줄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하일이 1985년 서울 신촌에서 명현숙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본격적인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 관계로 지내면서 정을 쌓아갔는데요.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 연인관계로 발전을 했지요. 당시에는 국제 결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하일 명현숙은 결혼을 할 때에도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일은 9남매의 장남이였기 때문에 하일 집안의 반대 역시 심했지요. 그러나 하일과 명현숙이 각자의 집안에 설득한 끝에 결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987년 하일이 한국으로 귀화를 하게 되면서 하일은 한국인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하일은 아들 셋을 낳고, 현재에도 방송 활동을 많이 하면서 방송인으로도 살아가고 있지요.

하일이 한국인으로 귀화를 했는데 이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하일이 한국 여권을 내밀자 미국 공항심사관이 놀란 얼굴로 하일을 쳐다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하일은 미국 공항에서 한국인 직원을 부르고 자신이 하일로 귀화한 유명한 방송인 사실을 설명했고, 그 다음부터 출입국 심사가 조금 빨라졌다고 하지요.

하일 자녀로는 아들 셋이 있는데요. 혼혈이라서 그런지 모두 잘생긴 외모의 훈남으로 방송에도 자주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일은 백년손님을 통하여 뚝배기 사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일 장인 장모 역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일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방송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