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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을 당시 주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싸이 관련주가 등장을 하면서 혜택을 받는 수혜주가 있었습니다.


싸이 관련주에 이어서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소년단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방탄소년단 관련주와 그 종류 특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달 초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사들여서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가장 먼저2대 주주인 넷마블이 자연스럽게 수혜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2. 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넷마블의 자회사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BTS 월드의 흥행 기대감으로 수혜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BTS 월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도 크게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아이리버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는 아이리버도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리버는 올해 2월부터 BTS 소속사 빅히트를 비롯하여 SM, JYP 등 엔터테인먼트 3사ㅑ의 음반, 음원 콘텐츠를 멜론 등 음악 플랫폼 사업자와 음반 도소매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4. 엘비세미콘

엘비세미콘의 주가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지분을 11.09% 보유하여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꼽히면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에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SV인베스트먼트, 대성파인텍, 메가스터디, 자회사 메가엠디도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비상장사인데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생각했을 때에 상장과 함께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빅히트의 증시 상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